[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그룹 샤이니가 故종현이 떠난 이후 6개월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샤이니가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 “최근 아픈 일을 겪었는데..”라며 故종현의 빈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샤이니 故종현 언급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민호는 “‘처음에 앨범이 나오고 활동을 해야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정을 추스르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 스태프들의 얼굴도 못 마주쳤는데, 겪어야 하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해 추스르고 ‘라디오스타’에 나왔다”고 말했다.
온유는 “저는 울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키는 “일 있고 일본 콘서트를 했던 이유는 저희가 무너지게 된 계기도 아니고 이겨낸다는 표현도 아니다”라며 “타인이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는 저희 입으로 짚어야 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주변에서 ‘괜찮아’라고 위로해 주는 게 더 힘들어서 밖에 나가기 힘들었다”며 “평소처럼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키는 “저희가 일본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슬픔을 이용한다’, ‘마케팅으로 활용한다’는 악플이 있었다”며 “무뎌지긴 했지만 이해는 가지 않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태민은 “이제는 우리를 위한 노래를 하고 생각을 하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