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원더걸스 해체 후 나에 대해 ‘덕질’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선미가 눈부신 아름다움과 자태를 뽐냈다.

선미는 오는 7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뷰티퀸의 매력을 뽐냈다. 싱그럽고 매혹적인 컬러 립스틱과 메이크업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미는 최근 시작한 관찰 예능 ‘비밀언니’에 대해 “몸 개그를 너무 많이 했다. 촬영하는 분들이 거의 안 계시고 카메라만 돌아가다 보니까 깜빡깜빡 하더라. 집에서 평소에 하는 행동들 같은 게 다 나오더라. 훌렁훌렁 옷 벗으려다가도 ‘아앗 카메라!’, 화장실 가려다가도 ‘아아아 카메라!’ 했다”며 웃었다.

선미 사진=하이컷
선미 사진=하이컷
‘비밀언니’로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하는 소감도 밝혔다. 선미는 “원래도 레드벨벳을 너무 좋아했다. ‘주인공’ 활동 막바지에 레드벨벳이 ‘배드보이’로 컴백해서 무대를 볼 기회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슬기가 확 눈에 띄더라. 큰 키, 그 기럭지에서 나오는 파워가 너무 멋있고 시크하다”고 답했다. ‘가시나’ 때부터 무대 위에서 진정으로 자유로워졌다는 선미.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원더걸스 활동을 했어도 그때까진 내 정체성을 못 찾았었다. JYP에서 나오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많았는데 그때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덕질’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곰곰이 나를 탐구해보니까 내가 갇혀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뭐라고 할까봐, 였더라. 뒤통수를 한 대 세게 맞은 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마이클 잭슨도, 프린스도, 비욘세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가시나’로 컴백하기 전에 깨달음을 얻었다. 그게 뮤직비디오에도 반영이 되고 무대를 통해서도 사람들한테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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