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②] 블락비 박경의 #친구 지코 #독립 #손흥민 #군대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블락비 박경이 솔로로 약 1년 5개월 만에 싱글 ‘인스턴트(INSTANT)’를 발표했다. 더욱 진솔하고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온 그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박경으로서도 한층 더 성장했다.

2011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해 햇수로 8년 차를 맞이한 그는 어느덧 네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그 시간만큼 박경은 숙소에서 독립도 하고 음악에 대한 가치관도 더 넓어지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근황을 소개하며 “그동안 멤버 태일, 재효와 세명이서 함께 살다가 올해 독립했다. 20대가 다 가기 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살아서 좋은 점은 심심한 적 없이 같이 영화도 보고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다. 단점은 자기 계발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면서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블락비 박경이 ‘인스턴트(INSTANT)’를 발표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 박경이 ‘인스턴트(INSTANT)’를 발표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최근 초등학교 동창들을 집들이로 초대했다는 박경은 “그때 지코가 와서 엄청 뿌듯한 표정으로 ‘경아 너도 이제 혼자 사는구나’라고 말하더라. 내가 잘되는 걸 엄청 응원해주는 친구다. 이번에 쇼파도 선물해줬다”면서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한창 ‘2018 러시아 월드컵’ 열기가 뜨거울 당시 박경은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과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그는 월드컵 이야기 도중 “손흥민 선수와 생년월일이 같다. 저번에 우연히 검색해보고 알았다.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덧붙여 “파리에서 우리 콘서트에 한번 놀러 온 적 있다. 지코와 친분이 있어서 온 걸로 안다. SNS에 ‘좋아요’도 누르고 나랑 같은 생일이라는 멘트도 썼었다”라며 베시시 웃었다.

블락비 박경이 ‘인스턴트(INSTANT)’를 발표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 박경이 ‘인스턴트(INSTANT)’를 발표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
그동안 ‘보통연애’, ‘자격지심’, ‘오글오글’ 등 일명 ‘연애 3부작’이라는 달달한 노래를 발표한 박경은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다. 이에 대해 “앞으로의 음악 방향성은 종잡을 수 없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노래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사랑노래가 하고 싶으면 또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최근에 친구들이랑 연락을 주고받다가 나온 주제로 곡을 만든 게 있다. 수지 선배한테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다. 다 완성되면 한번은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실제 이전에 내가 만든 곡을 통통거리는 목소리로 채우면 어떨까 생각한 적 있다. 에이프릴을 이야기 한 적 있는데 실제 연락이 왔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1992년생인 박경은 올해 나이 27세로 몇 년 후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군대가기 전까지 내 음악을 자주 들려드리고 싶다. 팬들과 대중들에게 내가 만든 음악을 꾸준히 들려드리고 싶은 꿈이 있다”면서 “시기가 되면 알맞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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