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B.A.P가 계약기간 만료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약 150분가량 팬클럽 베이비와 뜨겁게 호흡한 B.A.P 멤버들은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영재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멤버 힘찬이 “오늘 이 이야기를 전해야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B.A.P 멤버 6명은 계약기간이 다 다르다. 그래서 종료시점도 다르다”라면서 “어떻게보면 이 콘서트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런 이야기에 곳곳에서 팬들의 울음소리가 터져나왔고, 대현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영재 역시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슬펐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든다”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종업은 ‘네 멋대로 판단하지 말아줘’라며 ‘짜증이나’ 한소절을 부르며 팬들을 달랬다.
리더 방용국은 “울지마라. 우리에게 베이비가 항상 큰힘이 되어준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B.A.P도 항상 멋있게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우리가 함께할 날들은 많기에 앞으로도 새로운 행보 같이 걸어가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