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 화가들의 꽃그림 만개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2018 고양 꽃 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열렸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전시관 갤러리에서 ‘2018 고양 꽃 비엔날레’의 개막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비엔날레는 오는 9일까지 총 8일간 열린다.

‘2018 고양 꽃 비엔날레’의 주제는 ‘꽃 그리고 꽃을 테마로 한 회화’로 쿠사마 야요이, 무라까미 다까시. 앤디 워홀 , 제프 쿤스, 마리 로랑생 외 작자미상의 유화 판화 40여점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이 구혜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관람객들이 구혜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아울러 이대원, 박생광 ,김종학, 변종하, 김형근,이왈종, 김일해 , 유혜정 , 박희숙 외 100여점이 걸렸다. 특히 배우 구혜선과 온인주 아나운서도 특별 초대작가로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폭염 속에도 많은 관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덕분에 전시실 입구에 준비된 다과는 금방 동이 났다. 방명록에는 각계인사들의 이름이 줄지어 씌어졌다. 전시를 즐기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번 전시회 김종근 감독을 비롯해 경기예총회장 하현정,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범현, 서양화가 김세정, 작가 유혜정, 김종상, 뮤지컬배우 김기종 등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했다.

김기종은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열창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지자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꽃’을 생각하며 여성관객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내빈들은 테이프를 커팅하며 ‘2018 고양 꽃 비엔날레’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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