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측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동엽과 그가 날린 애드립에 초토화된 녹화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듣고 싶지 않은 고민’은 없는 걱정도 사서하는 ‘걱정왕’에 사소한 것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해 쉴 새없이 전화와 메시지를 하는 10년지기 ‘결정장애’ 친구로 인해 공무집행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한 경찰관이 보낸 사연이다.
‘안녕하세요’ 신동엽
심지어 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의 이야기가 고민으로 채택될 만한 것인지 고민되는 통에 잠도 못잘 정도로 걱정했을 정도. 치과치료, 회식 메뉴 결정 등 사소한 일에도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상상하고 결정을 못하는 탓에 본인 뿐만 아니라 친구와 가족들까지도 힘들고 지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에 신동엽은 심각한 수준의 결정장애를 지닌 사연주인공에게 “첫 키스할 때도 고민 했어요”라고 짓궂게 물으며 웃음의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 김태균이 “키스했을 때 최악의 상황은 뭔가요”라고 묻자, 신동엽은 사연주인공을 대신해 아찔하면서도 위험한 최악의 키스 상황을 정밀 묘사한 치명적인 ’애’(愛)드립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