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시간’ 김정현이 암 치료를 해보자는 황승언의 부탁을 거절했다.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천수호(김정현 분)는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파스타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온 설지현(서현 분)을 향해 “혹시 저녁 안 먹었으면 먹어봐”라고 했다.
하지만 설지현은 “만성피로라면서 왜 이런 걸 준비했냐. 피곤하다. 나중에 먹겠다”라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시간' 김정현이 혹시 있을 서현과이 약속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다. 사진=MBC '시간' 방송 캡처 천수호는 쓸쓸히 만든 음식들을 다시 냄비에 부었다. 설지현은 방문을 살짝 열어 그의 뒷모습을 지켜봤다. 마음 한편이 불편했지만 무시했다.
천수호는 다음날 아침에도 설지현의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설지현은 거부하고 출근했다. 천수호는 홀로 남아 구토하며 괴로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은채아(황승언 분)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연구 중인 치료법이 있다. 못 믿겠으면 네가 직접 가서 확인해봐라”라고 제안했다.
천수호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데”라고 물었다. 은채아는 “아직 연구 단계라 확신은 못한다. 0.1%정도다. 한 달 정도만 투자해보자”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천수호는 “안 된다. 주말에 약속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계속 있을지도 모른다. 0.1% 확률에 기대기에 한 달이라는 시간은 내게 있어 너무 긴 시간”이라며 거절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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