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B.A.P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향후 발표될 수사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힘찬의 소속사 측은 9일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설명에 따르면 힘찬은 최근 지인의 초대로 참석한 자리에서 오해가 발생했다. 성추행 논란이었고,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 힘찬과 피해를 주장한 여성 측 주장이 많이 엇갈려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연예인의 성범죄 스캔들은 힘찬 이전에도 있었다. 가수 고영욱은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을 살았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역시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B.A.P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MBN스타 제공
젊은 연예인들도 성범죄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배우 이서원은 동료 연예인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로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마일로는 일본의 미성년자 팬에게 “호텔에 함께 있자”는 제안을 건네 논란이 됐다.
반면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례도 있다. 가수 박유천과 김흥국, 개그맨 유상무, 배우 이진욱은 긴 재판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재판이 진행되는 사이 수많은 악플과 비방에 시달렸는데, 억울한 돌팔매질이었다.
B.A.P 힘찬의 소속사 측은 이날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라 다짐했다. 힘찬과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측 진실공방이 가열될 조짐을 보인 가운데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