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실화탐사대' 산골마을 지적장애여성 성폭행 사건이 공개됐다.
12일 MBC TV ‘실화탐사대’가 처음 방송됐다. ‘그 사건, 어쩌다가’편에서는 드러난 산골마을의 비밀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을의 유일한 20대 여성이었던 은영 씨(가명)는 지적장애로 3~4살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약 4년간 마을 노인 7명이 그런 은영 씨를 성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실화탐사대 캡처
이에 마을 주민들 대부분이 은영 씨가 성폭행은 물론 임신에 낙태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침묵했다고 방송은 전했으나 가해자를 포함한 몇몇의 마을 주민들은 오히려 모든 잘못을 은영씨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더했다.
이어 제작진과 만난 은영 씨의 먼 친척은 그녀가 12살 때도 동네 주민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시설로 보내졌다가 성인이 되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고 또다시 주민들로부터 성폭행이 이어졌다는 것.
한편 이날 가해자 중에는 그녀의 보호자인 큰아버지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MC 김정근은 “치가 떨린다”고 분노했고 신동엽 역시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에게 가해진 끔찍한 상황에 분노했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