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협상’에서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황주익 역을 맡아 연기했다.
1978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장광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를 통해서였다. 이후 장광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26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신세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장광 사진=CJ엔터테인먼트
그는 ‘갑동이’ ‘꽃할배 수사대’ ‘용팔이’ 등을 통해 스크린 뿐 아니라 브라운관으로 넘어와 시청자를 만나기도 했다.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장광은 다양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오랜 성우 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그의 묵직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tvN 드라마 ‘화유기’를 통해 2018년을 열었던 장광은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승기와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유기’를 시작으로 ‘크로스’, ‘작은 신의 아이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여기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신과 함께-인과 연’에 출연해 천만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영화 ‘덕구’를 통해서는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바쁜 2018년을 보내온 장광이 9월에는 보다 임팩트 있는 연기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그는 충무로 흥행퀸 손예진과 흥행킹 현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협상’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장광이 연기한 황주익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써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 장광의 연기를 통해 탄생할 황주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