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동물농장' 미용실 오물 테러범의 정체가 족제비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3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밤마다 미용실을 습격해 오물 테러를 하는 미지의 생명체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날 밤 새도록 오줌과 변을 테러해 놓으면, 출근한 직원들은 락스를 이용해 쓸고 닦는데 정체는 몰랐던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이 테러의 범인은 바로 족제비 세 마리로 밝혀지자 직원들은 "전혀 생각 못 했다. 보지 못했던 동물이기 때문"이라며 "막상 보니까 귀엽다"는 반응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물농장 캡처
무엇보다 미용실 바닥에는 족제비들이 흘리고 간 돈가스 등 음식물들이 남겨지자 온 것을 알리자 “저희 미용실에는 손님들 다과로 나가는 과자나 빵만 있다. 외부에서 다 자기들이 물고 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는 족제비들이 건물 틈을 통해 출입하거나 미용실을 음식 저장 창고로 사용하는 거 같다며 “일차적으로 특별하게 나한테 해가 없다면 안정된 공간을 좋아한다. 그런데 미용실을 퇴근 후에 조용하다. 냄새도 우호적인 냄새가 많다. 향이 좋다”고 “세 마리가 가족으로 보인다. 독립심이 강하거나 다른 곳을 찾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