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국민요정’으로 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했던 배우 故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0주기를 맞았다.
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서는 故 최진실의 사망 1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두 자녀를 비롯한 가족과 생전 친분을 쌓았던 방송인 이영자, 홍진경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故 최진실 10주기 추도식이 오늘(2일) 열린다. 사진=MBC 라이프
또한 팬들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할 계획이다. 최진실 팬클럽 연합회원들은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한강 뚝섬 자벌레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영화 전시회를 연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최진실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겼다.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한 최진실은 CF스타로 떠오르며 ‘국민요정’으로 등극, 인기반열에 올랐다. 이후 ‘우리들의 천국’, ‘질투’, ‘폭풍의 계절’, ‘사랑의 향기’, ‘별은 내 가슴에’ 등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0년 제11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과 신인여우상을 시작으로 각종 상을 휩쓸며 인기를 실감케했다.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던 최진실은 2000년, 당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던 5살 연하의 야구선수 조성민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결혼 3년 9개월 만인 2004년 9월, 이혼한 후 아들과 딸을 키우며 연예계로 복귀했다.
복귀 후 ‘장미빛 인생’, ‘나쁜여자 착한여자’에 이어 2008년 출연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유작으로 최진실은 대중들에 영원한 스타로 기억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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