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첫 출연한 오세훈, 송현옥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오세훈은 수란 프라이를 요리하며 아내를 송현옥이라고 불렀다. 이를 본 MC 이휘재가 “보통 성까지 붙여서 부르는 건 선생님 말투 아니냐”며 호칭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의 맛’ 오세훈♥송현옥 사진=‘아내의 맛’ 방송캡처
이에 송현옥은 “친구로 만나서 이름을 부르는 게 편하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인연을 맺어왔음을 고백했다.
송현옥이 “친오빠가 한 살 많은데 디스크로 1년 휴학했다. 남편과 같은 학년이었는데 병원에 우리 오빠를 위해 노트필기를 들고 매일 찾아왔다”면서 “거기에 오빠가 감동을 받아서 세명이서 과외를 구성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MC 박명수가 “첫 눈에 반한 것 아니냐”라고 묻자 송현옥은 고개를 저었다. 오세훈 역시 “첫 만남은 앙숙이었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세훈은 장녀 오주원의 아들인 첫 손주를 향한 애정으로 손자바보로 등극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