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내게 ‘빠져가’” 유리, 11년 만에 이룬 色다른 솔로 데뷔(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앨범 ‘The First Scene’를 발표했다. 올 가을을 자신의 달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한층 더 성숙하고 소녀시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4일 오후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유리 첫 솔로앨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MC는 오정연이 맡아 진행했다.

무대에 오른 유리는 “데뷔 12년 차 가수지만 솔로활동은 처음이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활기차게 인사했다.

유리 솔로앨범 ‘The First Scene’ 쇼케이스 사진=김재현 기자
유리 솔로앨범 ‘The First Scene’ 쇼케이스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오후 6시 발매를 앞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에는 팝 댄스, 발라드, 어반 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유리는 “정말 욕심나는 곡들이 많았다. 추리고 추려서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리의 첫 솔로 타이틀곡 ‘빠져가(Into You)’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유리 솔로앨범 ‘The First Scene’ 쇼케이스 사진=김재현 기자
유리 솔로앨범 ‘The First Scene’ 쇼케이스 사진=김재현 기자
실제 무대를 선보인 유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깊은 사랑에 빠져가고 싶다는 내용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골반과 손을 사용한 안무에 중점을 뒀다”면서 “특히 의자를 사용한 안무로 새로운 분위기를 준비했다. 소녀시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17년 전 연습생 시절부터 솔로앨범을 꿈꿨다는 유리가 “사람마다 각자의 계절이 있는 것 같다. 예정보다 늦게 발표했다기보다 지금 이 시기에 내 타이밍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매 무대마다 보여드리겠다. ‘오늘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유리라는 사람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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