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에 대한 마음이 커지는 것을 애써 부인했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소양자(임예진 분)와 김미란(나혜미 분)은 김도란(유이 분)의 집을 찾아왔다.
두 사람은 출근하는 김도란을 위해 아침상을 준비했다. 김도란은 이를 거부하며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집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가 유이를 위해 헌신했다.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김도란은 소양자에게 쫓겨났던 과거를 떠올리다가 버스 정거장을 놓쳤다. 그는 회사까지 뛰다가 넘어졌다. 왕대륙은 이를 발견하고 김도란에게 달려갔다. 김도란이 다친 것을 보고는 기다리라고 말한 뒤 약국으로 뛰어가 구급약을 샀다.
하지만 돌아와 보니 김도란은 없었다. 왕대륙은 혼자 남아 “내가 왜 이러지. 다른 직원들이었어도 내가 그랬을까”라고 고민했다. 그러더니 “그래, 누구라도 부하직원이 다쳤다면 걱정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왕대륙은 회사에서 김도란에게 “직장 상사가 ‘기다려라’라고 지시했으면 따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도란은 “지각할까봐 그랬다”고 대답했다. 왕대륙은 “우리 회사 다친 사람에게 매정하지 않다”면서 아침에 산 구급약을 건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