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김승현의 아버지가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김승현 동생 김승환은 아버지의 스타일 변신을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조카 수빈의 방에서 도구들을 챙겨 나왔다. 우선 아버지의 눈썹을 진하게 그렸다.
이어 연습용 가발을 씌워봤다. 난생 처음 가발을 써본 아버지는 불편해하며 벗었다. 그러자 김승환은 지코 헤어스타일이라며 머리를 만져줬다.
'살림하는 남자들' 김승현의 아버지가 멋을 부려봤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또 김승환은 아버지가 키 때문에 아쉬워하자 깔창을 소개했다. 깔창 넣은 신발을 신어본 아버지는 “몇 개 더 가져와봐”라며 만족했다.
김승환이 “하나밖에 못 넣는다”라고 만류하자 아버지는 “등산화에 넣으면 된다”면서 등산화에 깔창 세 개나 욱여넣었다.
자신감이 충만해진 아버지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김승환과 산책을 나섰다. 기분 좋게 다니다가 높은 굽 때문에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절뚝이며 집에 돌아오자 기다리던 아내가 그에게 핀잔을 줬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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