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한 곡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과 ‘땡큐송’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올 댓 재즈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종진은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땡큐송’에 대해 “밴드 톡식(TOXIC) 김정우가 리믹스했다. 대부분 본인이 연주했다. 차일훈, 이루마와 협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오면’ 두 가지 버전의 곡은 혁오 오혁과 드러머 이인우. 제이마리라는 미국 보컬리스트가 피처링 해서 만든 오리지널 버전과 뉴잭스윙 버전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2집 앨범에 숨겨진 곡이다. 혁오 팀이 이 노래를 골랐을 때 정말 놀랐다. 봄여름가을겨울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만 아는 노래”라고 밝혔다.
김종진은 뉴잭스윙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의 스타일을 떠올리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오 밴드 멤버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했던 1980년대 음악을 지금 세대에 공유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 시대가 올드하지 않고 세련됐음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제이마리가 피처링한 이유는 미국 여성에게 한국 노래를 부르게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앨범 수익금은 암으로 투병 중인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