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수 구하라가 개인 일정차 미국을 다녀온 가운데 법무법인을 통해 계속 소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25일 오전 MK스포츠에 “구하라가 개인 일정차 미국에 다녀온 뒤 24일 밤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범과 진행 중인 소송에 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대응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하라 사진=김영구 기자
덧붙여 “앞으로의 진행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법무법인 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범이 지난 24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최종범은 전 여자친구인 구하라에게 사생활 동영상 유포를 협박,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종범에 대해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심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은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피의자(최종범)가 피해자(구하라)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얼굴에 심한 상처를 입게 되자 격분해 사진을 제보했다고 말한 점, 피의자가 제보하려는 사진 등의 수위와 내용, 또 그것이 제 3자에 유출됐다고 볼 정황도 없다”라며 구속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
구하라는 앞으로 계속해서 법무법인 법률대리인 세종과 함께 최종범과 관련된 소송을 이어갈 방침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