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밝힌 해외투어 #징글볼 #자신감 #성장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데뷔 4년 차 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스타로 떠오르며 해외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K-POP 그룹 최초로 美 ‘징글볼’에 초청된 이들은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최근 진행된 두 번째 정규앨범 ‘알 유 데어(ARE YOU THERE?)’ 발매기념 인터뷰에서 ‘징글볼’에 초대받은 소감을 전했다.

‘징글볼’은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연말 쇼다. 그해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히트곡을 연주하며 연말 콘서트를 꾸민다. 몬스타엑스는 K-POP 그룹 중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초청받아 오는 11월 30일(현지시간) LA를 비롯한 미국 6개 도시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셔누X원호X민혁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셔누X원호X민혁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징글볼’ 출연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월드스타들이 나오는 예고편 영상 마지막에 몬스타엑스가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열심히 무대를 구상 중이다.”(기현) “‘징글볼’에 출연하시는 분들이 현재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이지 않나. 그분들과 한번씩 콜라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징글볼’ 출연 때 같이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하고 싶다.(웃음)”(주헌)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지난 7월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빌보드를 비롯한 다수의 유명 언론들이 “강렬한 댄스와 파워풀한 라이브 등 놀라운 쇼를 위한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며 이들의 월드투어를 집중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미국, 일본 등 월드투어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무대를 즐기는 법 등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월드투어 등 공연을 많이 하다보니 무대에서 자신감이 없으면 보는 팬들도 덩달아 불편해하는 걸 느꼈다. 스스로 자신이 없으면 눈치를 보게되고 팬들과 서로 눈치를 보게 되더라. 이제는 팬들도 빠져들 수 있게끔 자신감 있게 무대를 꾸민다.”(기현)

“자신감이 없는 것보다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형원)

“예전에는 긴장한 탓에 내가 한 무대도 기억이 나지 않더라. 이제는 곡마다 어떤 제스처가 가장 반응이 좋았는지도 파악하고 내 기준에서 가장 멋있는 포즈를 선보인다. 그러다보니 팬들도 좋아하는 포인트가 생겼다.(웃음) 전반적으로 무대에서의 그림도 좀 더 멋있어졌다.”(민혁)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시계방향)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시계방향)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불어 멤버들은 해외 아티스트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실제 멤버 셔누는 영국 팝밴드 프렙(PREP)의 신곡 ‘Don’t Look Back’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셔누랑 프렙이라는 밴드와 같이 작업했다. 주헌이랑 나도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곡을 작업하고 있다. (발표)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곡들을 작업해놨다.”(원호)

“유명한 해외아티스트와 우리 노래를 부른 영상을 찍었다. 발표되고 나면 큰 이슈가 될 것 같다.”(민혁)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며 금의환향한 몬스타엑스에게 마냥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이엠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인이어를 통해 들리던 음악소리, 팬들의 함성소리가 이명처럼 들린다며 잠들기 전 공허했다고 털어놨다. 주헌 역시 에너지를 한껏 받다가 호텔로 돌아와 컵라면에 물 부을 때 가장 외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스타엑스 7명의 멤버들은 “공연을 통해 얻는 힘이 가수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슛 아웃(Shoot Out)’ 활동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상장시켜보겠다”라는 야심찬 각오를 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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