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VAV가 정열적인 사랑을 노래한 ‘세뇨리따(Senorita)’로 올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지난 11일 싱글앨범 ‘세뇨리따(Senorita)’를 발매했다. 사랑을 찾아 떠나는 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하는 단 한사람만을 바라보는 정열적인 눈빛과 VAV만의 성숙한 피지컬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세뇨리따(Senorita)’는 독일 유명 가수 케이 원의 ‘Senorita’를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 프로듀서 Stard Ova(스타드 오바)와 히트메이커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멤버 에이노와 로우가 랩 메이킹에 힘을 보탰다.
VAV ‘세뇨리따(Senorita)’ 컴백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 원 작곡가님의 ‘세뇨리따(Senorita)’에 우리만의 색깔을 채웠다. 굉장히 쌀쌀한 가을, 겨울 날씨에 열정적인 라틴곡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VAV와 콘셉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바론)
“녹음하면서 이 노래가 가슴에 잘 와닿았다. 표현이나 음색에서 깜짝 놀랐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웃음)”(지우)
실제 이번 콘셉트에서 VAV는 사막, 암벽, 오아시스 등을 배경으로 짙은 남성미를 뿜어냈다. 멤버들은 막내 지우의 변신에 입을 모아 칭찬했고, 지우는 어깨를 으쓱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막내 지우가 남성적인 매력이 강한 편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눈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열이 느껴진다. 평소 순둥순둥한 분위기와 또 다른 반전이 있다.”(바론)
특히 라틴팝 장르에 도전한 VAV는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에 라틴댄스를 전수받았다. 멤버들은 평소 무대에서 선보이는 K-POP 안무와 또 다른 매력을 배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지우가 뽑은 가장 잘하는 멤버 1위 에이노, 엉성한 멤버로 지우가 뽑혔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세뇨리따(Senorita)’ 안무 중에 댄스적인 요소를 위해 박지우 선생님께 직접 라틴댄스를 배웠다.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는데 평소 추는 안무와 많이 달랐다.”(로우)
“K-POP 안무와 다른 장르다보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집중해서 배우니까 이해도도 높아졌고, 안무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바론)
“박지우 선생님께서 ‘너희가 즐거워야 보는 관중들도 재미있을 거야’라고 말씀하셨다. 뻔한 말일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와닿아서 열심히 배웠다.”(에이노)
“라틴댄스를 정말 재미있게 배웠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께서 이름이 같은 내게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쉽게도 최악으로 뽑으셨다.(웃음)”(지우)
VAV ‘세뇨리따(Senorita)’ 컴백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VAV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K-POP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1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활동 이후 국내에서 8개월가량 공백기를 가졌으나 미국, 유럽, 태국 등 해외팬 들과 만남을 가졌다. 과연 멤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해외 팬들에 인기를 휩쓴 매력에 대해 물어봤다. 평균 신장 183cm ‘장신돌’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피지컬과 개성을 꼽았다.
“개인적으로 예상하기에 피지컬이 좋아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평균 키가 183cm 정도에 멤버 7명이 모두 다 다르게 생겼다. 각자만의 개성으로 잘생긴 매력이 있다.(웃음)”(에이노)
“우리 노래 때문이 아닐까싶다. 팝스러운 느낌이 있다보니 외국 팬들이 듣기에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다.”(로우)
끝으로 VAV는 “공백 기간이 길었지만 팬들이 있기에 우리가 매 앨범을 발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