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사과’ 윤은혜,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 내릴까(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윤은혜가 논란 이후 3년 만에 복귀한다. ‘설렘주의보’를 내릴 수 있을까.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창완 PD를 비롯해 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표지훈, 이혜란 등이 참석했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창완 PD를 비롯해 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표지훈, 이혜란 등이 참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창완 PD를 비롯해 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표지훈, 이혜란 등이 참석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표절 논란 이후 드라마 복귀이기에 윤은혜는 큰 관심을 받았다. 윤은혜는 지난 2015년 8월 중국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국내 디자이너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럼에도 윤은혜는 침묵으로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국내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였지만, 윤은혜는 그렇다할 사과를 하지 않아 대중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윤은혜는 “3년 전에 공식 석상에서 사과할 기회가 있어서 드렸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라며 “이번 작품이 긴장이 많이 된다. 나 때문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며 걱정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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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극 중 톱 여배우 윤유정으로 분한다. ‘뷰티 인사이드’ 등 드라마에 톱스타가 많이 등장한다는 질문에 윤은혜는 “사전제작 드라마라 작품을 선택하고 꽤 시간이 지났다. 최근 그런 소재를 다룬 작품이 많아서 솔직히 저도 모니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너무 연기를 잘 하고 너무 재밌다. 비슷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긴장이 됐는데, 모니터링을 하다 보니까 조금 다른 부분들도 있다”며 “제가 한고은 선배님 옆에서는 더 밝아지고 털털해진다. 주우재 씨 옆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비슷한 소재여도 (다르고)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이미지 소비에 대해 “늘 할 수밖에 없는 고민이다. 나는 3년 만에 컴백이고, 같은 장르를 한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작품을 한다고 해도 같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나이도 들었고 그때보다 성숙해진 면도 두려운 면도 표현의 방법도 다를 것 같다. 예전에는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드려야 한다는 강박으로 연기를 했다면 지금은 자연스럽게 재미있을 수 있는 부분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며 “감사하게도 이번 작품에서 경험 그 이상의 것들을 배우분들이 표현해주셔서 이상의 것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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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렘주의보’는 31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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