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Comedy 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네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맛있는 녀석들
사진=<맛있는 녀석들> 방송캡처
채널 : Comedy TV
방송 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15년 1월 30일부터 첫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은 넘쳐나는 먹방 프로그램 중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푸드러버들은 ‘맛있는 녀석들’을 챙겨볼 정도.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도 자가 맛을 안다’는 콘셉트로, 맛 좀 아는 녀석들(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소문난 맛집을 찾아간 녀석들은 쪼는 맛 게임을 한다. 전원 먹방, 혹은 1명만 벌칙을 받는다. 벌칙인 ‘한입만’은 ‘아는 녀석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어떤 음식이든 어떻게 먹던지 자신의 맘대로 딱 ‘한 입’만 먹을 수 있다. 녀석들 중 문세윤이 엄청난 ‘한입만’을 선보여 한층 재미를 더했고, 프로그램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거기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모두 음식에 맡게 팁을 공개한다. 소스부터 다른 음식까지 팁을 공개, 쉽지만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준다.
사진=<맛있는 녀석들> 방송캡처
또 ‘맛있는 녀석들’은 한국 뿐만 아니라 괌, 러시아 등 해외 특집까지 선보였고 박보영, 여자친구, 하재숙, 킬라그램, 조한선 등 다양한 게스트도 출연했다. 특히 등장한 모든 게스트들은 “진짜 이렇게 많이 먹을 줄 몰랐다”며 녀석들의 놀라운 먹방을 인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맛있는 녀석들’은 독특한 조작 방송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다. 치킨 특집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작방송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방송에서 6마리 먹었다고 했지만, 11마리를 먹은 사실을 시청자들이 짚어낸 것. 이러한 사건(?)으로 ‘맛있는 녀석들’은 시청자들의 더 큰 사랑을 받았다.
‘맛있는 녀석들’은 음식을 맛있게 선보이기 위해 UHD로 촬영하고 있다. 또 타 먹방 프로그램과 달리 음식, 가게에 집중하면서 홍보를 하거나 설명하지 않는다. 조금 설명을 하긴 하지만, 그보다 ‘먹방’에 집중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히려 맛집을 더 궁금해하고 찾아 공유한다. 먹방을 즐기고, 찾아가 음식을 먹는 행위까지 즐기게 하는 셈.
“파일럿 잠깐 하다 끝날 줄 알았다”는 멤버의 말과 다르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 시청자들을 대신해 제대로 먹고 즐기며 지금처럼 꾸준히 사랑받길 바라본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