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폐암으로 별세…무색해진 금연 35년+시골 생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신성일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4일 오전 故 신성일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 위독한 상태였으며, 지난 3일에는 하루 일찍 사망 오보가 등장하기도 했다.

故 신성일은 지난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등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뭇 영화인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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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성일의 폐암 소식이 전해지던 당시 팬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그가 금연을 35년째 이어왔으며, 오랜 기간 경상북도 영천 시골 마을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금연한지 15년이 지나면 비흡연 상태”라며 “유전자 돌연변이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돌연변이가 왜 발생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故 신성일은 23살이던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했다. 마지막 작품은 2013년 개봉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이다. 그사이 고인은 무려 513편이나 되는 작품에 출연했다.

故 신성일의 전성기 인기는 대단했다. 그는 인기에 힘입어 각종 상을 수상하며,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 춘사 나운규 기념사업회 회장 등도 맡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에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그가 살던 영천에 마련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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