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10인 10색의 매력을 가진 '배우돌' 더 맨 블랙(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은 지난 10월 10일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더 맨 블랙은 당시 멀티테이너 그룹의 상징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멀티테이너 그룹을 지향하는 이들은 웹드라마 ‘고벤져스’ 출연에 이어 지난달 15일 미니 앨범 ‘베리어스 컬러스(Various Colors)’ 발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기, 노래, 춤 등 재능을 갖춘 멀티테이너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더 맨 블랙(The Man BLK)은 색이 하나로 모이면 블랙이 되듯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10명이 하나로 뭉쳤다는 의미다. 브라운의 리더 정진환을 시작으로 그레이 윤준원, 핑크 신정유, 블루 고우진, 오렌지 천승호, 그린 최성용, 레드 강태우, 옐로우 최찬이, 퍼플 엄세웅, 네이비 이형석까지 각자 개성을 담고 있다.
배우돌 더 맨 블랙이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스타디움 제공
“배우돌이라고 하면 생소한 개념이긴 한데 아이돌과 목표 지향점은 같다. 아이돌 선배들이 춤과 노래로 시작해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의 반대 개념이다. 결국 연기와 노래, 춤을 모두 소화하지만 출발점이 연기인 것이다.”(정진환)
“우리는 멀티테이너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다. 처음에는 ‘부끄럼 없이 해나가자’라는 부담감이 컸는데 지금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니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신정유)
“항상 준비된 자세로 대중분들에게 비춰져야한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크다.”(천승호)
배우돌이라는 타이틀에 더 맨 블랙은 배우그룹으로 먼저 데뷔한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큰 차이로 인원수를 꼽았으며, 연기뿐 아니라 음악적인 활동에도 집중한다는 점을 꼽았다.
“다음 앨범도 준비할 것이고 그룹으로 해외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10명이기 때문에 활동 중간에 개인적인 스케줄로 빠지는 멤버가 생겨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정진환)
“우리는 일본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서프라이즈보다 음악적인 부분에도 집중해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한다.”(이형석)
배우돌 더 맨 블랙이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스타디움 제공
특히 멤버들은 배우돌이기 때문에 춤과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혹시라도 있을 편견에 대중들이 잘한다고 인정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가기에 리더가 느끼는 책임감과 부담도 적지 않을 테지만 리더 정진환은 멤버들 덕분에 행복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물론 리더라는 책임감과 부담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처음 리더를 맡았을 때 내가 이 친구들보다 절대 더 잘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어린 나이에 나와 함께 데뷔하는 친구라면 훨씬 능력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존중했다. 서로 존중하며 이야기하고 생활하다보니 멤버들도 잘 도와주고 있다. 옆에서 위로도 해주고 때론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도 있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웃음)”(정진환)
배우돌답게 영화제나 시상식 축하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더 맨 블랙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고,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