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티파니(티파니영)가 신곡 ‘PEPPERMINT’를 공개한지 3일 만에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티파니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PEPPERMINT’ 발매 소식을 알렸다. 최근 ‘Over my skin’와 ‘Teach you’를 공개한데 이어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하지만 4일 오후 순탄해 보이던 티파니의 행보에 제동을 걸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티파니의 부친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티파니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BN스타 제공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의 부친을 알게 됐다. 그를 믿고 돈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 포기하고 살다가 최근 연예인 가족들의 빚투 논란을 지켜보며 용기를 냈다는 설명이었다.
A씨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해당 주장이 담긴 게시물을 작성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사업 투자 목적으로 티파니 부친에게 수천만 원의 돈을 건넸다. 하지만 그중에는 사기가 있었다. 사실을 알고 티파니 부친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기다려라”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에 A씨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 및 통화녹음파일을 포함한 글을 작성했다. 다만 티파니 부친 측의 요청에 따라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일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원금에 못 미치는 돈만 주려고 협박이 있었다.
향후 티파니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