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배우 배정남이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를 통해 자신을 도운 고마운 은인들을 찾았다.
이날 배정남이 먼저 찾은 것은 20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였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배정남이 '미우새'를 통해 은인들과 만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정남 친구는 배정남에게 “네가 패션 선두주자”라며 교복을 리폼하고 다녔던 일화를 꺼냈다. 배정남은 “너는 배우지망생”이라며 친구가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 보조 출연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을 보태준 것을 공개했다. 친척들도 도와주지 않을 때 유일하게 도와준 고마운 친구였다. 다만 배정남은 책값과 재료비 때문에 금방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또 배정남은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가 자신을 맡겼던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 나섰다. 그는 “그 할머니는 진짜 한 번 찾고 싶다”며 “이제는 잘 됐으니까 당당하게 찾아뵙고 싶다”고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