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탄생, 인간적 면모 지닌 히어로 ‘아쿠아맨’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아쿠아맨’은 DC코믹스 동명의 슈퍼히어로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다. 제임스 완 감독의 손에 새롭게 탄생한 히어로 ‘아쿠아맨’과 세상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이슨 모모아와 앰버 허드, 제임스 완 감독이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국에서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 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며 “전에 없던 표현방식”이라고 소개했다.

'아쿠아맨'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아쿠아맨'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또 “이 캐릭터가 사전에 영화로 표현된 적이 없다. 하지만 70년간 만들어진 만화책 재고가 있었다. 자료가 풍부했다”면서 “그 세상을 최대한 창의적으로 표현하려 했다. 이전의 세계와 다르게 표현하려 했다. 특히 시각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앰버 허드는 강렬한 여전사 메라로 변신한다. 그는 이에 대해 “메라는 ‘예쁘다’가 먼저 나오지 않는다. 그게 매료된 이유”라며 “원작 만화책에서도 압도적인 모습, 강인한 의지가 있다. 그 부분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 속 강인한 여성상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동과 트레이닝을 하며 외향적인 모습도 구현해내려 노력했다. 액션 장면이 많았는데, 모든 장면들을 위해 사전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동료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니콜 키드먼은 카메라 밖에서도 훌륭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앰버 허드에 대해 “훌륭한 배우인데,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서로 싫어하는 사이”라고 농담했다.

제이슨은 “사실 되게 우리는 닮았다. 나는 살을 빼야하는 입장이었고, 앰버는 살을 빼지 않아도 됐다. 그래서 나는 좀 날카로웠다. 유머러스한 모습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즐겁게 촬영한 것을 에둘러 설명한 것이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 촬영 중점사항에 대해 “내게 있어서는 두 가지가 중요했다”며 “시각적인 부분과 차별화된 액션에 중점을 뒀다. 많은 히어로물이 있지만, 전통 SF영화에 따르면서도 다른 세계를 보이고 싶었다. 인간적인 부분도 중요했다. 판타지 같은 세계에 다가가기 위해 그 인간적인 면이 매개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특유의 스릴러 감성이 느껴지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영화를 찍을 때 공포의 감정을 느끼곤 한다. 그런 스릴의 감정을 관객도 느꼈으면 했다”면서 “잘 구성된 액션을 충분히 즐기길 바랐다. 새로운 액션을 만들고자 했다. 아무래도 스릴러를 많이 하다 보니 서스펜스나 긴장감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쿠아맨’은 등대지기와 아틀란티스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서가 전설의 무기 삼지창을 찾아 바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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