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오지헌 “가정과 일 50대 50, 집에 혼자 있는 아내 안타까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사람이 좋다’에서 가정과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이자 10년 차 슈퍼맨 아빠 오지헌의 가정생활이 공개됐다.

오지헌은 세 딸 유엘, 희엘, 벧엘을 등교 시키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다. 그가 노래를 부르자 막내 벧엘이는 “가수해야겠다”며 베시시 웃었다.

‘사람이 좋다’ 오지헌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사람이 좋다’ 오지헌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그는 “일에 99퍼센트 힘을 쓰고 1퍼센트를 가정에 쓰는 사람도 있다. 나는 가정과 일이 50대 50이라고 생각했다”면서 “100퍼센트 개그맨으로 살았다면 90이상 아빠로 살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 이유에 대해 “임신하고 집에 혼자 있는 아내가 불쌍했다. 그래서 함께 있으려고 더욱 노력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의 아내 박상미 씨는 “연애를 한번도 안 해봤다더라. 서로 안맞는 것 같아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내 마음이 느껴지니?’라며 악수를 청하는데 전기가 찌릿했다”라며 운명적인 만남을 전했다.

덧붙여 “특히 혼전순결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결혼 전까지 키스도 하지말자’라고 약속하고 결혼 때까지 지켰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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