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쿠아론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 속 바다는 진화의 관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전작에 바다가 등장한 이유를 소개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로마’(감독 알폰소 쿠아론)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화상연결을 통해 “‘로마’는 영혼이 과거로 돌아가 돌아다니며 관찰하고 참여하는 내용이다. 시공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존중하고 싶다. 모든 것은 소리와 공간에서 비롯된다. 그것을 온 극장에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영화 속 바다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영화 '로마' 스틸 사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영화 속 바다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영화 '로마' 스틸 사진
그러면서 “전작 ‘그래비티’와는 조금 다르다. 이전까지는 매우 주관적인 관점의 경험에서 영화를 만들었다. ‘그래비티’는 객관적인 표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마’는 내가 자란 고향 멕시코에서 촬영됐다. 꼭 해보고 싶었다. 모두 내 모국어로 진행됐다. 모든 표현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내 감성적 뿌리는 멕시코에 있다고 생각한다.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에 이어 ‘로마’에도 바다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작의 경우 스토리 내용에 따라 물을 넣은 것”이라며 “진화의 관점에서 비유와 은유를 담았다. 반면 로마에서는 특별한 의도가 있던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유와 이종석은 결별도 톱클래스였다
박나래 특수폭행 혐의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환상적인 S라인
아이즈원 강혜원, 시선 집중 글래머 밀착 패션
고우석 메이저리그 첫 홀드…2점 차이 리드 지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