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올해도 뒷바라지만 하다 끝났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신랑 이천수 씨는 저만 아는 이천수의 모습이 있다. 그걸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MBN ‘동치미’ 방송캡처
이어 “집이 넓지도 않은데 저를 찾아다닌다. 아이 유치원 셔틀버스를 데워주러 나가도 전화해서 꼭 찾는다. 심지어 제가 해주는 밥만 먹는다”며 덧붙였다.
또 심하은은 “아이가 4살이 될 때까지 가사도우미가 있었다. 근데 제가 해주는 밥만 먹는다. 가사 도우미가 밥을 해주셔도 밥을 안먹어서 제가 꼭 해줬다. 오늘도 제육볶음 해놓고 나왔다. 밥을 안 해놓으면 밥을 안 먹고 라면만 끓여먹는다”고 폭로했다.
심하은은 “얼마 전에는 술에 취해서 전화가 왔다. 늦은 시간은 아닌데 남편이 너무 취해있었다. 태워서 집에 오는데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차를 세웠다. ‘속이 안 좋으면 내리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근데 아파트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서 토를 하더라. 다음날 관리실에 가서 말을 했는데 미안했던지 용돈을 주더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