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PD가 시즌2에서 달라진 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제작시사회가 열려 한상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질의응답에 앞서 1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상우 PD는 “시즌1이 워낙 흥행해서 시즌2를 할 때 부담을 가지긴 했다. 기존에는 동네 울타리 안에서 억울한 사람들을 대변해주는 길거리의 변호사였다면, 울타리를 넘어서서 대한민국까지 범주가 넓어졌다”고 소개했다.
한상우 PD 사진=KBS
이어 “수십 년간 상처받고 힘들어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도록 확장시키고 심화시켰다. 시즌1은 에피소드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구조적인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즌1에서 의뢰인 대신에 분노하느라 놓쳤던 정의에 대해 대놓고 드러낼 것이다. 억울해하는 의뢰인의 변론을 했는데 상대편 입장에서는 거짓일 수 있다. 변호사가 자기 확신을 잃으면 ‘어떻게 될까’를 하면서 시작된다”며 “딜레마에 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법조계, 대한민국의 부조리에 밀어 넣을 것이고, 그곳으로 끌고 가는 게 이자경(고현정 분)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일 오후 10시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