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사태 김창환 회장,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작곡가 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이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학대하고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8일 김창환 회장을 아동복지법상 학대와 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석철과 이승현을 직접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문영일PD는 상습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폭행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당시 이승철은 문영일PD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이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김창환 회장이 아동학대 및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김창환 회장이 아동학대 및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김 회장 측은 이를 부인했다.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과 정사강의 증언을 앞세워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양 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나뉜 가운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리게 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016년 데뷔한 6인조 보이밴드 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된 밴드였다. 최근 불거진 폭행·폭언 의혹으로 인해 해체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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