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일 부친께서 고인이 됐다. 내일이 발인인 아버지 장례를 오늘 알았다. 친척께서 연락을 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도 안 날줄 알았는데 영정사진을 뵈니 한없이 죄인이 된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빚투가 한창일 때 혹시 아버지도 그런게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라며 “알아보고 싶었지만 15년이 넘게 연락도 없이 지냈고 내겐 너무나 안 좋은 기억만을 남겨준 아버지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장례라는 것을 미리 상상이라도 해봤었다면 염을 조금만 늦춰달라고 연락이라도 했을텐데 아무것도 못했다”다며 스스로를 원망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부디 가시는 길이라도 편안하셨으면 한다. 나도 용서하고 아버지도 나를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남겼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