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과 전혜빈이 통화하는 내용을 엿들은 이시영이 눈물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 분)과 간분실(신동미 분)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분실은 눈물을 보이는 이풍상에게 “슬퍼할 것 없다. 나한테는 개떡 같은 남편이었지만, 동생들에게는 좋은 사람이었다”고 위로했다.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의 말에 전혜빈은 웃고 이시영은 울었다.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 캡처
다음날 이풍상은 단정하게 차려입고 이정상(전혜빈 분)의 병원이사장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그는 이사장을 만날 수 없었다.
쓸쓸하게 돌아가던 이풍상은 동네병원을 들러 “이런 병원을 차리려면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다. 그는 이내 병원에서 나오더니 활짝 웃으며 이정상에게 전화했다. 그 모습을 이화상(이시영 분)이 몰래 지켜봤다.
이풍상은 “내가 동네에 병원을 차려주겠다. 어디 가지 마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돕겠다. 내가 너를 가장 좋아하는 것 아느냐”고 했다. 이정상은 감동했다. 하지만 이화상은 서운함에 눈물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