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일본 국민그룹 아라시가 오는 2020년 활동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라시(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모토 준)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사이트 쟈니즈넷에 오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5명의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아라시의 20주년, 그리고 2020년을 기점으로 아라시의 활동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간다”고 알렸다.
日 아라시, 2020년 활동 중단 발표 사진=SM엔터테인먼트
리더 오노 사토시는 “5명이 수차례 논의한 결과 2020년에 활동을 중단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또한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멤버 각각의 생각을 존중해 중단하게 됐다”라며 “2020년 마지막까지 아라시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5명이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 선언에 불화설 의혹이 제기됐으나 아라시 멤버들은 팀 내 불화가 이유가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A.RA.SHI’로 데뷔한 아라시는 J팝의 정상을 지키며 국민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개최된 제24회 일본 골드디스크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까지 뮤직비디오상 및 올해의 가수상으로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팬들은 “2020년까지 좋은 활동하고 잘 마무리하길”, “20년간 못 쉬었으니 잘 쉬고 돌아와”, “오랜 팬으로서 안 믿겨진다”, “다시 만나요” 등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한편 아라시는 오는 4월 13일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12월 도쿄 돔까지 총 50회의 ‘아라시 5X20 투어’공연을 개최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