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수납장 망부석 고양이 치오, 왜 자꾸 거기에만 있어요?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동물농장' 고양이 치오의 수납장 생활에 대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6개월째 수납장 위에서 망부석을 자처하는 고양이 치오의 사연이 공개됐다.

3살인 치오는 고양이 카페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어느날 부턴가 수납장 위에만 있다고. 알고 보니 이는 동료 고양이 추 때문이었다. 치오와 추가 과거 크게 싸웠고, 추의 기세에 눌린 치오가 수납장 위로 피신했다는 것.

사진=동물농장 캡처
사진=동물농장 캡처
이에 수의사는 "고양이가 어떤 공간에 들어가는 건 두 가지다. 하나는 두려움과 공포고 하나는 서열에 대한 욕심이다. 추가 위로 올라와서 화장실을 쓴다는 건 존재감을 표출하는 거다"며 "어떤 공간을 만들어줘서 추와의 접근을 차단시키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인은 치오를 아크릴 상자에 넣었고, 치오에게 접근하려 했던 추는 아크릴 상자가 가로막자 당황스러워했다. 이후 치오와 추는 겸상을 할 만큼 가까워졌고, 주인은 치오를 감싸고 있던 아크릴 상자를 제거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점차 나아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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