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컬투쇼’ 심형탁이 자신의 아버지가 만화 ‘검정고무신’을 보다가 슬피 운 사연을 소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심형탁과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형탁은 “아버지가 ‘검정고무신’에 빠진 에피소드가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10년 전에 내가 ‘검정고무신’을 보고 있었다. 아버지가 그걸 보더니 ‘만화를 보고 있냐’며 화를 내셨다”고 전했다.
'컬투쇼' 심형탁이 자신의 아버지가 '검정고무신'에 푹 빠지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이어 “식사를 하면서 그냥 봤는데 마침 슬픈 사연이었다. 그런데 화를 내셨던 아버지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셨다. 나는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봤다. ‘자기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면서 좋아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심형탁은 “새로운 방송이 올라올 때마다 생방송으로 보셨다”고 증언했다. 김민경은 “만화 생방송은 어떻게 보는 것이냐”면서 “새롭다”고 했다.
DJ김태균도 “너무 웃기다”면서 한참 웃었다. 심형탁은 만화 ‘도라에몽’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