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 중 손목골절에 이어 늑골골절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일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남길이 ‘열혈사제’ 단체 액션신 촬영 중 늑골(갈비뼈) 골절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일과 3일 예정됐던 촬영은 취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김남길 분)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김성균 분)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은 열연을 펼치고 있다.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출신 사제인 그는 약자를 괴롭히는 깡패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남길은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해 전직 조폭 보스 황철범(고준 분) 일행과 맞붙고 있다. 돌려차기뿐 아니라 날라차기, 상대방과 몸으로 부딪히는 등 매회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열혈사제’ 김남길 사진=‘열혈사제’ 공식 홈페이지
이를 증명하듯 지난달 26일 김남길 측은 손목 부상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현재 손목 골절 상태로 깁스가 불가피 한 상황이며 치료받았다”면서 “액션신이 많다보니 최대한 안전하게 합을 맞춰도 변수가 생겨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남길이 손목골절 부상에도 강한의지로 깁스를 하고 촬영장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또 한차례 부상소식이 전해지자 그야말로 열혈사제의 부상투혼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부상으로 촬영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김남길의 소속사 측은 “차주 복귀와 관련해 의료진과 방송사와 협의 중이다. 병원 측 진단을 받고 차후 촬영일정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