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귀국 동영상, 웃음거리로 전락..“머리채 잡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정준영의 귀국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께 정준영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귀국 소식에 100여명의 취재진과 이용객들이 몰렸다.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인 정준영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급하게 떠났다. 이때 현장에 있던 한 사람이 정준영의 야구 모자를 잡아채는 모습이 다수 동영상에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그를 향한 분노를 표하고 있다.

사진설명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보도했다. 피해자만 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하던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측은 출연을 중단시키고 기존 녹화분에서는 모두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전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린다”며 사과한 후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죄를 인정했다.

이어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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