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와 한예슬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각각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됐다가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 역을 맡았다.
과거 악연에 이어 파파라치 세계에서 재회, 우여곡절 끝에 동맹관계가 된 두 사람은 첩보전쟁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SBS ‘빅이슈’
무엇보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와 지수현(한예슬 분)이 ‘마약과 성 접대’라는 연예계의 추악한 스캔들과 마주하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한석주는 신인 여배우 최서희(박신아 분)의 제보로 현직 검사와 이뤄진 성 접대 영상을 담는 데 성공했고 이후 자살을 시도한 최서희를 발견, 겨우 목숨을 구했지만 최서희의 몸은 폭행으로 인해 상처투성이였던 터. 이어 멍투성이 최서희를 보고 공황 상태로 비명을 지르는 지수현을 한석주가 포옹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끝나지 않은 ‘성 접대 스캔들’ 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주진모와 한예슬, 이관훈, 박신아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이색 조합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한석주와 지수현, 김선수(이관훈 분), 최서희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장면. 팔을 걷어붙인 한석주가 열심히 요리하고 있는 가운데, 식탁에 나란히 앉은 김선수와 최서희의 기뻐하는 표정과 달리, 지수현은 벽에 기댄 채 커피를 마시며 별 관심 없다는 듯 서있다. 하지만 어느새 지수현이 식탁 앞에 앉아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성 접대 스캔들’에 휘말렸던 최서희를 포함, 한석주와 지수현, 김선수까지 네 사람의 아침 식사 장면이 담기면서, ‘성 접대 스캔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주진모와 한예슬은 고된 촬영 현장에서 단비처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끝나지 않은 ‘성 접대 스캔들’을 비롯해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가 담길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