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로채널’ 오대환이 결혼 12년 만에 분가한 사실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배우 오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대환은 아내와 결혼하던 당시에 대해 “대학로에서 연극하던 시절”이라며 “한 달 수입이 100만원이 조금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결혼 승낙을 받고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들이 집 문제 이야기를 하셨다. 장모님이 ‘집 문제는 걱정마라. 우리 딸 집에 들어가 살면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딥니까’라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신혼생활을 하게 된 아파트가 잠실에 있었다. 아버지는 잠실이 어딘지 잘 모르셨다. 그래서 내가 ‘좋은 동네’라고 설명했더니 ‘잘됐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대환은 “그런데 3개월 만에 장모님이 ‘문제가 있어 집을 처분해야 하니 당분간 우리 집에서 같이 살자’고 했다. 그렇게 12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깜짝 놀라며 “올해 결혼 몇 년차냐”고 물었다. 오대환은 “지금 결혼 12년차”라며 “올해 2월에 분가했다. 전세다”라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