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OSEN은 김영희 부모가 아직도 채무를 갚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해 12월 처음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믿고 지켜봐달라. 무너지지 않게”라고 전했다. 이는 빚투 논란에 관한 심경고백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스포츠동아는 김영희 측이 판결 후에도 원금만 변제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씨 변호인이 밝힌 법정 이자를 포함한 금액은 약 3억9000만원이다. A씨 변호인은 이에 대해 “판결을 통해 내려진 판결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영희 측이 원하는 변제금액은 이자를 포함하지 않은 5865만원이다.
김영희의 부모는 지난 1996년 지인 A씨로부터 6600만원을 빌렸다. 당시 작성한 차용증에는 김영희 부모의 이름이 모두 들어있다.
그러나 A씨가 두 사람으로부터 받은 돈은 735만원에 불과하다. 725만원은 김영희 부친이 2005년 패소한 뒤 매달 13만원씩 법원에 공탁한 금액이다. 나머지 10만원은 빚투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10월 김영희 모친이 갑자기 보낸 돈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