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서프라이즈' 보츠와나 세레체 카마 왕자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베추아날란드 부족의 왕자 세레체 카마와 영국인 여성 윌리엄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세레체 카마 왕자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영국인 여성 루스 윌리엄스와 사랑에 빠진 카마는 주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특히 이웃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두 사람의 결혼을 무효로 하거나 카마를 추방하지 않으면 영국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하지만 추방된 카마는 윌리엄스와 영국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하며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졌지만 끝내 고국으로 돌아왔고, 이후 베추아날란드에서 처음으로 당을 만들어 최초 민주주의 선거를 제안하는 등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는 총리로 당선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이뤄냈으며, 나라의 이름도 보츠와나로 바꿨고, 카마는 보츠와나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경제적 사회적 진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사랑과 놀라운 업적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