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16주기,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떠난 홍콩스타…애도 물결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홍콩 영화배우 故 장국영(본명 장궈룽)이 세상을 떠난 지 16주기가 됐다.

故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나이 향년 47세였다.

그는 당시 “마음이 피곤해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만우절 알려진 그의 사망 소식에 대다수의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故 장국영 16주기 사진=영화 ‘성월동화’ 스틸컷
故 장국영 16주기 사진=영화 ‘성월동화’ 스틸컷
1956년생인 장국영은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를 거두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했으며, 영화 ‘영웅문’ ‘열화청춘’ ‘영웅본색2’ ‘백발마녀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스타로 떠오른 작품 ‘영웅본색’의 OST ‘당년정’을 직접 불러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1991년 홍콩영화제 최고배우상을 비롯해 1995년 홍콩영화제 최우수영화주제가상, 홍콩영화비평가협회 최고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국영의 16주기를 맞아 “만우절에는 ‘당년정’을 들을 수밖에 없다”,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나의 첫사랑 장국영” 등 고인에 애도를 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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