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태인호 “지킬게 없어 정치한다”..김민정 제안 거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국민 여러분!’ 김민정이 굴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박후자(김민정 분)가 한상진(태인호 분)에게 거절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후자는 한상진을 일식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어서오세요. 불편하시겠지만, 앉으세요. 자리도 불편한데 서있으면 더 불편해”라고 말했다.

태인호 김민정 사진=KBS ‘국민 여러분!’ 방송캡처
태인호 김민정 사진=KBS ‘국민 여러분!’ 방송캡처
이어 “보궐 선거 때 출마하시죠”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정확하게 결정된 거 아닌데”라고 외면했다. 박후자는 “확실하게 결정된 거 맞는데 저희가 다 확인했어요”라며 “저희가 일을 하나 만든 게 있어요. 대부업에 관련된 법”라며 부탁했다. 이에 한상진은 “대부업 하시는 구나? 사채업자?”라며 박후자의 만남의 의미를 파악했다.

그럼에도 박후자는 “이 일에 의원님 힘이 필요합니다. 도움만 되면 서포트 해줄게. 사채업자 돈밖에 없는 거 아시잖아”라고 했다. 한상진은 “제가 왜 그쪽 편을 들어야하나요? 문제없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일단 의원이 아니고, 아직 결혼도 안하고 집도 없고 빚도 없고 그렇다. 그래서 정치하는 거다. 제가 집도 있고 대출도 있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있고 지킬게 많으면 그쪽 말대로 손을 들어줄 것 같은데”라며 “감사합니다. 지킬 것도 없고 아쉬울 것도 없는 저한테 이렇게 말해줘서. 돌려서 말했는데 이해는 하셨죠? 그럼 저 먼저 일어나겠습니다”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박후자는 “아니요. 제가 먼저 나갈게요. 거절당하고 이런데 혼자 앉아있으면 쪽팔려”라며 자리를 떠났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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