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연자의 파란만장한 삶…“15살에 상경, 3년 뒤 일본 진출”

‘사람이 좋다’ 김연자가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돌아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 김연자는 “어릴 때부터 노래를 곧잘 했다. 아버지가 ‘너 서울 가서 가수 돼라’고 했다. 그 거역할 수 없는 한 마디에 따랐다”며 15살에 상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테이프 만드는 일을 시켰다. 작곡가 선생님들이 있다며 김학송 선생님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일하면서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사람이 좋다' 김연자가 자신의 일생을 소개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람이 좋다' 김연자가 자신의 일생을 소개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후 김연자는 연습생 생활 3년 만에 일본에 진출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18살 때였다. 일본 말도 모르고 문화도 몰랐다.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이라는 노래를 일본어로 개사해 불렀다. 아무것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김연자의 첫 일본 활동은 별다른 소득 없이 3년 만에 끝났다. 하지만 국내무대에 돌아온 김연자는 승승장구했다. 그는 ‘수은등’을 시작으로 ‘천하장사 만만세’ ‘아침의 나라에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가수로 거듭났다.

특히 ‘아침의 나라에서’에 대해 “일본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며 일본에 재진출해 성공한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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