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그는 동료 연예인 A씨의 뒷모습을 폭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이미의 증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경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계획했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혐의로 조사를 받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될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에이미는 훗날 주위사람들로부터 이를 확인했으며 녹취록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A씨 역시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2015년에는 출국명령처분 취소 항소심 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추방됐다.
에이미가 A씨에 대해 남긴 유의미한 단서는 2가지다.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는 점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받던 시기 군 복무했다는 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방영된 올리브 ‘악녀일기’에서 에이미가 “B씨와 나는 소울메이트 사이”라고 말한 것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에이미가 언급한 A씨가 B씨라고 주장했다.
또한 B씨의 군 복무기간이 눈에 띈다. 공교롭게도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 받던 시기와 겹친다. 아울러 B씨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은 이력이 있다. 다만 해당 혐의는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한 투약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