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칼국수 사장님 심길진(70세) 씨의 퀴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길진 씨는 유재석의 질문에 “(칼국수 집을 한 지)14년 됐다. 여기서 비디오가게를 했다. 비디오 가게 14년 하고, 칼국수 집 14년을 이곳에서 했다. 한창 비디오 가게가 잘됐는데 내리막길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심길진 씨는 “요즘 힘들다. 된다는 사람 하나도 없다”며 계속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청자임을 밝히며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만 둘 때 섭섭해 했는데 아들이 봄부터 한다고 하더라. 기다렸다. 우리 가족들이 다 좋아한다. 두근거린다”며 “초라한 모습 다 보여서 어떻게 하나”라고 해맑게 웃었다.
또 그는 “아침 3시 반에 아저씨가 반죽하라고 나온다. 8시에 나와서 일을 시작한다. 저녁 9시에 퇴근한다”며 고된 생활에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