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 “동영상 협박 의도·유포 없었다”

가수 구하라(28)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이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한 협박 및 유포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최종범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상해, 협박, 강요, 재물손괴 등 혐의에 대해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최종범은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출석했다.

해당 재판은 지난달 13일 최종범 측에서 기일연기신청서를 제출하고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사진설명
최종범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구하라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정에 선 최종범 변호인은 이에 대해 언론사에 문제의 영상을 전송하지 않은 점과 사진이 최종범의 의사로 촬영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협박 혐의를 부인했다.

아울러 “상해도 방어 과정에서 피해자를 제압하다가 발생한 것”이라며 폭행 혐의도 부인했다. 다만 구하라와 다툼 과정에서 발생한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했다.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5월30일이다. 재판부는 총 3명의 증인을 신청했으며, 여기에는 피해자 구하라에 대한 신문도 포함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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