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가 열대어를 돌려주기 위해 박수홍의 집을 찾았다가 실내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열대어를 돌려주기 위해 박수홍의 집을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건강보조제를 챙겨 먹으며 우정을 확인했다.
기분이 좋아진 박수홍은 임원희를 자신의 옷방에 데려갔다. 이어 임원희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선물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딱이다”라며 좋아했다.
'미우새' 박수홍과 임원희가 실내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하지만 박수홍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좀 이따가 나와 어디 갈 때 입자”라며 새로운 것을 제안했다. 그는 “나도 한 번도 안 가본 곳”이라며 “멋지게 차려입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임원희는 소개팅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옷만 준비되고 영혼은 아직이다. 낯을 심하게 가린다”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수홍은 흡족한 듯 미소를 지었다.
다만 박수홍의 새 앨범을 들을 때는 조금 안 맞았다. 임원희는 박수홍의 앨범에 대해 “세상에 어머니 말씀이 맞는 것 같다”고 혹평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좋아했다. 박수홍만 굴하지 않고 “내 주위에선 반응이 뜨겁다”며 의아해했다.
박수홍과 임원희가 도착한 곳은 용인에 위치한 실내스카이다이빙장이었다. 임원희는 “이걸 왜 하자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혼자는 못할 것 같아서 같이 왔다”고 답했다.
담당 직원은 두 사람에게 동의서를 먼저 써야한다고 했다. 옷도 갈아입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이 옷은 왜 입으라고 했냐”고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박수홍에 등 떠밀린 임원희는 결국 먼저 실내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그는 강한 바람에 잇몸이 공개되고 침을 흘리며 힘겨워했다. 도전이 끝나자 “오래 타고 싶지는 않았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박수홍의 차례가 다가왔다. 하지만 그는 입장하지 못하고 한참 망설였다. 박수홍 어머니는 “쟤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임원희의 도전을 상기하며 부스 안에 들어갔다. 코치의 도움 아래 나는 것까지 성공했다.
임원희는 활짝 웃으며 “그래도 하긴 했다. 왜 하자고 했니, 이거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스 앞에 주저앉은 박수홍에게 다가가 “네가 침을 제일 많이 흘렸다”고 놀렸다. 박수홍은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외마디 사과를 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희한한 아이”라며 황당해했다.